햇달의 짧은 리뷰_잡생각

[한산] 화려한 전쟁씬에 몰입되다

햇 달 2022. 7.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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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이 벌써 8년전인가?

세월이 흐름이 이렇게 순식간에

최민식의 이순신이 자꾸 생각나서 박해일이 조금 손해볼듯~.

(아니면 최근 헤어질결심 영향일수도 ㅎㅎ)

변요한 배우 연기 아주 굿~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당항포 해전 이후 약 한달 간의 이야기이며, 한산대첩을

준비하는 과정과 전투 과정을 보여준다. 나머지는 역사적 사실이지만, 스포일수 있어서 생략~

 

생각나는 영화속 명언을 들자면,

"수성을 하지 않았지만, 수성을 하게 됨 셈입니다."

"의와 불의의 싸움이다."

 

짧은 평)

개인적으로 역사물을 꽤 좋아한다.  특히 집에 초딩 아이들이 있어서

역사 영화 보러갈때는 꼭 아이들과 함께 가서 본다

"천문"이 그랬고, "명량"이 그랬다.

최근 "엘비스"도 그렇다, 역사물이 아니더라도, 실제 있었던 인물이나

역사, 전쟁 관련 영화는 꼭 아이들과 함께한다.

 

영화이므로 사실을 바탕으로 만드었지만, 꽤 많은 상상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구성이 치밀했다. 

사실, 거북선하면 이순신이 떠오른다.

하지만 거북선은 이순신 이전에도 있었고, 거북선을 만든 사람은 나대용이다.

이런 장면까지 세세하게 신경썼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얼마전에 탑건을 봤는데, 2D 일반관에서 본게 많이 아쉽다. 이번 한산도 2D 로 봤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4D로 볼것을 권한다.

 

=추천 평=

- 기대가 너무 컸나? 초반 흐름은 지루했지만, 뒤로 갈수록 재밌음

- 집에 초딩 자녀가 있다면, 함께하면 너무 좋다

- 사극 좋아한다면 꼭 보시라~~

- 변요한 연기 굿~

- 박해일 연기 굿~이지만, 헤어질 결심을 본지 얼마 안돼서그런지, 자꾸 오버랩됨, ㅎㅎㅎ

- 김향기 아직 애기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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